목록생각 (9)
사랑합시다。
툭툭 쉽게쉽게.. 상대가 좀 약하긴하지만, 이상적인 축구를 하는 맨유. 저렇게 하면 보는사람도 재밌고 뛰는사람도 힘도 덜 들고 상대는 완전 맥풀리고 얼마나 좋아. 우리 SNN도 좀 쉽게쉽게 했으면 좋겟다. 전상민 이놈부터 좀 고쳐놔야.. 잘하긴 잘하는데 개인기 쓰는 미들은 진짜 아니다. 윙어는 개인기를 쓰든 뭘하든 말든 알아서 하는건데. 나이가 어리니까 그냥 그러려니 한다. 올초에 한참 찰 때의 전상민이 가장 잘하는거 같다. 요즘은 안습임. 팀플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고있으니.. 나이 좀 먹으면 괜찮아 질라나? 넌싸쵸에서 뛰고싶노. 에휴..
네이버 떠 돌다가 뭔가 해서 봤는데.. 저 꼬맹이 노래 듣고 눈물이 주룩 흐르더라.. 뭔지는 몰라도 그냥 와닿았나보다. 눈물 흘리고 있는데 저기 가운데 여자 심사위원도 눈물 흘리고 있더라.. 이런 느낌 오랜만이다. 코니 텔벗...
사람 좋다는 말을 듣는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들어가면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손쉬운 방법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 요령을 적어본다. 껌은 휴지에 싸서 버린다. 별로 어려운 것도 없다. 껌 종이를 버리지 말고 주머니에 잠깐 넣어두었다가 쓰면 된다. 친구들과 대화할 때는 추임새를 넣어준다. 진짜?정말? 이런식의..간단한 말 한마디 추가가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해줄것이다. 운전 할 때 옆차가 깜박이도 안 키고 끼어 들어도 욕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욕이 나오면 다음주까지 기다렸다 한다. 아이와 걸을 때는 천천히 걷고, 여자와 걸을 때는 당신이 차도 쪽으로 걸어라. 아이 입장에서 행동하고 여성을 보호한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옆에 누군가 있으면 장소에..
인터넷에서 강추하는 동래시장의 희망통닭을 가보았다. 가는길에 통닭이 맛있어야 거의 거기서 거기지..생각을 하고 갔는데... (난 예전에 삼계탕집 아들.) 동래 지하철역에서 위치를 몰라 생각난것이 114에 전화번호를 묻고 위치를 묻는것.. OK 성공 동래시장 대웅사 세계로약국 옆 육교가 어쩌고 저쩌고.. 뭐 거긴 예전 육교 현판 알바할 때 주구장창 가던곳..;; 주인이 데리러 온다는걸 닭 한마리 먹는데 그냥 찾아가자.. 찾아가는 맛도 있어야지.. (허나 여기서 지금 생각엔 그냥 마중 나오게 했었더라면..한다.. 뭐랄까 조금 더 소비자의 입장이랄까?? 손님은 王이다 라는 관점에 입각하여..) 이래저래 찾아간 희망통닭..(사진이 없는게 아쉽다.) 주인아줌마 曰 : 머주까 나 曰 : 반말이네..;;(뭐 시장통의..
크로스바 챌린지에 늦게나마 참여를 하기 위해 찍다가.. 이런 슛팅이 나왔다.. 요새 제대후에 발목이 안 좋아서 풀스윙은 자제를 하고 있었는데 크로스바 놈이 요리저리 피해가는 바람에 봉인(?)된 풀스윙을 꺼내어 들었다. 첨에는 발목이 좀 아프더니 계속 되는 슛팅에 몸이 풀렸는지 충격요법에 발목이 괜찮아졌는지 슈팅이 잘 나오더니 마지막 한번만 더 차고 가자 했는데 요놈이 땡 하고 나왔네..흠흠.. 부활포를 쏘았다.. 아울러 얼마전에 광언이 소개(?)로 알게 된 상민이 진철이 정말 대단한 아이들 특히 상민이는 영국이나 스페인 브라질에서 태어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아이..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12억원어치를 터트린거라는데. (시비 5억원 기업 협찬 7억.) 한 100만명 정도 오는거 같다. 불꽃놀이하는데 12억씩이나 써야 하냐 이런 말들 나오는거 같은데 12억으로 100만명 아울러 TV나 인터넷으로 접할 사람들 이래저래 치면 한사람당 천원 조금 안되게 친다 생각하면 머 괜찮은거 같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하나의 주제에 한 장소에 동시에 100만여명 또는 그 이상을 동원 할 수 있는 매체는 국대경기 정도인거 같은데 (요즘은 시들한듯, 월드컵 때가 좋았는데.) 뭐 이것도 나름 괜찮다. 찌든 일상에 불꽃보면서 날리는것도 괜찮은듯. 허나 날짜를 조금만 뒤로 미뤄서 수능친 고3들도 볼 수 있게 했었더라면 어떨까 싶다. 큰 선물이 될텐데. 12월31일로 하는것도 괜찮을듯. 날짜를 옮김으로써 더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