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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시다。
크로스바 챌린지에 늦게나마 참여를 하기 위해 찍다가.. 이런 슛팅이 나왔다.. 요새 제대후에 발목이 안 좋아서 풀스윙은 자제를 하고 있었는데 크로스바 놈이 요리저리 피해가는 바람에 봉인(?)된 풀스윙을 꺼내어 들었다. 첨에는 발목이 좀 아프더니 계속 되는 슛팅에 몸이 풀렸는지 충격요법에 발목이 괜찮아졌는지 슈팅이 잘 나오더니 마지막 한번만 더 차고 가자 했는데 요놈이 땡 하고 나왔네..흠흠.. 부활포를 쏘았다.. 아울러 얼마전에 광언이 소개(?)로 알게 된 상민이 진철이 정말 대단한 아이들 특히 상민이는 영국이나 스페인 브라질에서 태어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아이..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핸드볼 골대를 벽이라 생각하고 차보았다. 골대높이는 2.1미터 정도 되는듯하다. 규격상으로는 2미터라고 하나 바퀴높이 감안하면 맞는듯. 보통 벽의 높이를 1.8미터하고 보면 점프한 벽 정도 되겠다. 거리는 30미터 정도?(조금 모자를지도) 인벽 세워놓으면 느낌이 조금 다르지만. 저렇게 연습하는게 효과가 클 듯하다. 뭐 연습 시작하고 실전 프리킥 찬스가 나지는 않았지만. 소위 말하는 무회전슛(낙차있는)도 간간히 나가긴하는데. 그건 도저히 감을 못잡겠다. 이런 느낌으로 차면 되는구나 하는건 얼핏 오는데. 내가 무회전을 해야지 하고 차서 나가게 할려면 아직도 백만년은 멀은듯하다. 무회전만 완성시키면 슛팅에서는 거의 만렙인듯한데. 모르겟다.
괜찮은거 몇개보이는데. 우리팀도 한번 써먹어 봐야겟다. 성공하면 대박일듯.
우여곡절 끝에 정한 겨울 유니폼. 체코 홈. 저기에 양말이랑 장갑까지해서 월동 준비 끝 귀돌이만 있으면 지대론데. 이번주에는 와야할텐데. 이제 반팔입고 차기엔 춥단말이다!! 아악!! 엇능 오십시요. 유니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