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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gear

미즈노 모렐리아 AS

문승한 2010. 9. 17. 23:42

프닥(http://prodirecsoccer.com)에서 모렐리아류를 70% 세일을 한다!! 

뭐 모렐리아?? 달려야지..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 칠 수 있나.. 

모렐리아는 내 사이즈가 품절이네.. 

모렐AS나 사야지. 

일본에서 배타고(아마도)영국가 있다가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세계일주 하고 오신 모렐리아AS님 입니다.


모렐리아의 상징, 모렐리아만의 간지!! 거대한 혓바닥

에..턱하니 후로훼셔날 모델 마데인 자판!!

축구화 덕후들에겐 진리의 나라 마데 인 자판, 이태리, 보스니아, 저먼 기타 등등 

 
나 이런 축구화야~! 모렐리아. 

참고로 모렐리아는 메끼꼬의 고지대에있는 도시 이름입니다 (뭔가 다른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투스카니 산타페 등등 비슷한 간지..

 

다시봐도 아름다운 혓바닥 

남이 신은 모렐리아를 보면서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 혓바닥..

왕 혓바닥을 가진 축구화를(모렐 프레스토 등등)  신은 사람은 괜히 축구 잘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 나도 축구 잘해보일라나 ㅋㅋ

 다시 한번 전체샷


막상 보면 둔탁하니 못 생겼는데( 특히 뒷모습이 밋밋함. 안전화의 디자인이다..;;)

무게는..프닥에는 250g이라고 되어있다(맨 첫 캡쳐사진에 보면 있다)..아마도 저 동네도 260미리 기준이겠지??

무게감이 터프화치곤 생각보다 많이 가벼운데..

여기서 전자저울 출동!!


314그람..생각 보다 무겁네..ㄷㄷㄷ 이건 거의 프레데터나 토탈류 급인데...

이상하네..문디알 팀이 얼마였더라..


헉..14그람 차이..그런데 문디알팀이 140그람 정도 더 무겁게 느껴진다..

팀가랑 벨로치 매치볼들도 13그람인가 차이였는데 들어봤을땐 엄청난 차이가 나는것처럼 느껴진다.

비슷한 맥락이긴한데 뭔가 아리송하다.

사이즈는 난 대부분의 축구화를 275를 신는다.(뭔가 사이즈가 유별난 그라비티나 문디알팀은 열외)

1, (아식스RS,디아도라나폴리,아디제로는 앞에 약간 남고..이셋은 사이즈가 비슷한 느낌.)
2, (레전드2, 아디퓨어2는 첨엔 빵빵했는데 늘어나서 완전 딱 맞는다)

이건 280으로 구매 했는데 1번의 275들과 비슷한 느낌이다.

크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편하다는 느낌 뿐.

착용감은 질 좋은 캥거루들이 그렇듯이 맨발느낌..

90년 이태리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 22명중 15명이 미즈노를 신었다던데 이해가 가는구나..

킥이 마음대로 되는 터프화는 처음이다

터프화는 트래핑 컨트롤이 잘 되긴하는데 킥이 좀 둔탁하고 힘에서 항상 손해보는 느낌인데 이건 그런 느낌이 전혀없다.

편하긴 문디알 팀이 약간 더 편한 느낌이지만 축구는 이녀석이 더 잘 된다.

문디알 팀에서 하나 더 사놓고 싶은 터프화라 했었는데

이건 진짜 하나 더 샀다..
 
요즘 완전 딱 맞게 신는걸 즐기기에 275로.. (한 2~3년후에 꺼내 신으려나 모르겠다)

하나 더 샀다는건 별 다른 설명이 더 필요 없지 않겠나

완전 좋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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