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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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gear

아디제로 교환

문승한 2010. 10. 14. 00:40


내 제로가 이렇게 부러졌다...

걱정되어 날씨 더울때는 안차고 저녁이나 오후 선선한시간에만 찼는데

아침 일찍 경기가 있었던 날 신고 차다가 12시 정도 까지 차다보니 스터드가 달아나고 없었다..

(없는게 더 편했지만...사실 스터드 없는것도 뛰다보니 압이 없고 너무 편해서 이상하네..하고 봤더니 없더라..)

교환신청해야지...

일단 아디다스본사 고객지원실에 전화..

"문의 드릴게있어 전화드렸습니다, 아디제로 스터드가 도망가고 없네요"

"네..고객님 F50 말씀하시는거죠?"

"네 F50 아디제로 맞습니다"

"아..그건 저희가 어떻게 해드릴 수 없구요, 구매처에 문의하셔야합니다"

"구매처에 문의해도 결국 본사로 가서 판정나는거 아닌가요? 번거롭게 그렇게 하지말고 바로 접수 안되는건가요?"

"네 고객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방침 상 구매처를 통하셔야 합니다"

"......(이런 병신같은 경우가있나..)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구매처에 전화..

"아디제로가 뽕이 부러져서 연락드렸습니다"

"네 저희 쪽으로 보내주세요, 보내주시면 심사보내겠습니다"

"넵"

샤샤샥~ 보냈다..

그로부터 10여일 후.....




섹시한 아디제로 흰검핑으로 변신...



힐컵도 이쁘네..
그런데 보기완 달리 꽉 잡아주진 않는다..
그냥 힐컵이 있구나 정도..


저기 저 돌기는 자블라니의 돌기와 이가 맞을 듯 하다..



전통적인 세로 아디다스를 과감히 가로로 배치
훨씬 역동적이다
굿 초이스.



뒤틀림 방지 TPU밴드..
저게 은근히 좋다.



이번엔 HG

FG가 하도 빠져서 HG만 나온다는 말이 있더라..



스프린트 프레임
말 그대로 제로 신으면 스프린터가 된 느낌..
잘 뛰어진다.



모 커뮤니티(www.runsoccer.com)운영자님이 찍어놓은 샷이 이쁘길래 나도 구도 모방.



아 이쁘다..
스터드 안 부러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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